안녕하세요:) 레드피넛입니다!
오늘은 압축봉 활용법에 대해서 들고 왔습니다.
지금 원룸에서 생활 중인데 세탁실 천장에 누수 문제로 천장을 뜯어고치면서
천장에 달려있던 건조대를 없애버렸어요.
세탁실이 작고 건조기가 위에 중간에 달려있다보니
전에 문 열 때 엄청 불편했었거든요.
근데 이제 그런 불편이 없어진 대신 축축한 수건과
롱패딩, 롱 코트를 걸 수 있는 것도 사라지다 보니
너무 불편하더라구요.
그래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생각해낸 게 압축봉 활용하기!!
[ 세탁실 ]
이랬던 천장을 거의 석 달을 걸쳐
이렇게 수리가 끝났습니다!
(제가 계속 해달라 할 때는 까먹고 석 달이나 걸리던 게
부모님 전화 한 통에 일주일 안에 다 끝내버리던...)
보시면 천장에 달린 건조대가 없어요.
저걸 설치해달라고 하면 해주는데 만약 하게 되면
또 사람 오고 가고 문도 반밖에 안 열리고 불편해서
그냥 압축봉을 활용해서
이렇게 만들어 긴 옷들을 걸어두고 있어요!
나름 깔끔하니 보기 좋더라구요ㅎㅎ
[ 화장실 문 ]
원룸 화장실이 좁고 환기가 잘 안되다 보니 습기가 정말 많이 찹니다ㅠㅠ
그래서 자꾸 화장실 안에 수건을 걸어두면
축축해지고 냄새가 나더라구요...
그래서 밖에 의자에 걸쳐두고 사용했었는데
이번에 압축봉 작은 걸 사서
이렇게 설치해줬습니다!
이렇게 수건을 걸어 사용 중~
추가로
커튼 달 때 커튼 봉 대신 압축봉을 사용했어요!
진짜 압축봉 활용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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